무채색 계열의 푸른 회색빛의 머리칼, 푸른 회색빛의 눈
인상이 전체적으로 흐릿한 이미지인데 수염 때문에 이상하게 기억에 남는다.
낮은 음의 저음의 목소리로 차분하고 느릿한 말 어투를 가졌다.
약간은 무섭게 보이는 첫인상이지만 몇 마디 나눠보면 생각보다 따뜻한 사람이란 걸 알 수 있다.
성격
자상한 성격. 착하다. 모난 말을 하지 못하고 남에게 손해 보는 한이 있어도 남을 돕는다.
곁에서 보기 좀 답답한 타입..
놀랍게도 정신력을 좋은 편인데 극한의 상황에서도 수만 가지 경우의 수 중, 한 가지는 정답일 것이다.
라는 수학자 마인드로(ㅋㅋ)잘 이겨낸다. 멘탈이 약해 보이는데 이상하게 쉽게 꺾이지는 않는다.
자신이나 타인이 일을 해결했을 때 그 누구보다 기뻐한다. 눈물이 많아서 잘 운다. 슬퍼도 울고 기뻐도 울고
자신이 생각했을 때 틀린 일은 하려 하지 않는다. 의외로 강단 있게 하지 않는다고 말함.
특징
결혼은 했지만 아내와는 과거에 사별했다. 딸아이가 하나 있다.
딸과는 아내가 죽은 후 메일로만 가끔씩 연락을 주고받으며 물질적인 지원만을 해주고 있는 상태이다.
온라인게임을 제대로 해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 여러 가지로 어색해한다. 가령 필드에 비가 내려 필드 동물이 비를 맞는다거나 필드에 NPC가 공격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 보이면 어떻게든 도와주러 간다.
가끔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이 왜 그러세요..?하고 물어보면 약간 무안해하며 가던 길을 간다..
게임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죽은 아내를 제대로 떠나보내기 위해
그녀는 게임엔진을 개발하던 개발자였고, 지금은 세상을 떠난 그녀가
좋아하던 게임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현재 가장 유명한 게임인 에스텔리아를 시작하게 되었다.
공학자 육성으로 유명한 재단인 아디 폴로네의 이사 창립멤버들이 이사직을 하라고 올려줬기에
맡고는 있지만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부업으로는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아이들에게 매우 따뜻한 어른이라는 평이다.단 대학생들에게 가차없는.. F 권총의 교수이다.
암산이 매우 빠르다. 무언가 계산해야 할 일이 있으면 바닥에 무언가를 그려가며 답을 찾아서 알려준다.
동물이나 꽃을 좋아하는듯하다. 잘 만들어진 정교한 맵들도 좋아한다. 하루 종일 풍차만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던 적도 있다.
길드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잘 도와주러 간다. 소소한 놀이도 어울려주는 편
기타
[아내를 잃은 망령같은 캐릭터를 굴리고 싶었다. 다정한 수염아저씨가 되어보고싶었는데 이렇게 나쁜 아빠캐를 굴리게 될줄은.. . . 인생 아무도 모른다]